'침묵의 장기'로 불리기 때문에 더욱 위험한 간은 누적된 피로와 제대로 해독되지 못한 성분 때문에 망가질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제대로 된 휴식과 금주, 간에 좋은 자연 식품의 섭취로 도움을 받을 수 있겠는데요.

어떤 식품이 간의 기능을 효과적으로 올릴 수 있을지! 오늘 한 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사과

사과는 어디에도 빠지지 않는 슈퍼 푸드입니다.

식이섬유와 비타민, 플라보노이드 등의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지요.

사과 한 개에 들어있는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담즙의 생산선을 자극하는데요.

담즙은 해독을 작용하는 성분으로 간 기능 향상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사과의 펙틴 역시 혈액 속 금속 성분을 제거하는데 효과적입니다.

브로콜리와 콜리플라워, 양배추 등의 식품은 글루코시놀레이트의 양을 증가시키는 식품입니다.

항암 작용을 하는 성분이죠. 비타민C와 결합하면 노폐물과 독소 물질을 해독하는 기능 또한 담당합니다.

따라서 간이 좋지 않을 때는 브로콜리를 섭취하여 간의 해독 효소를 증가시키는 것이 필요하겠는데요.

숙취 해소에도 좋으니 음주를 할 때에도 이용해보시기 바랍니다.

비타민C와 글루타티온을 다량으로 함유하고 있는 자몽은 간이 자연 정화 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자몽 하나에는 약 70mg의 글루타티온이 들어있으며, 글루타티온은 간 해독 효소의 생산을 돕는 역할을 합니다.

호두

호두와 같은 견과류는 아르기닌 성분을 함유합니다.

아르기닌은 아미노산의 일종으로 간에서 생성되는 암모니아를 제거하는데 효과적입니다.

호두에는 특히 식물성 오메가-3 지방도 많은데요.

오메가-3와 글루타티온은 간의 해독 기능을 한층 높이는 역할을 합니다.

마늘

하루에 한 줌의 마늘을 먹으면 병에 걸리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와 같이 간 해독에도 도움을 주기 때문에, 마늘을 먹으면 독소로 약해진 간을 정화시킬 수 있습니다.

알싸한 맛을 내는 알리신과 셀레늄 성분이 간 청소를 돕기 때문입니다.

또 마늘에는 황 성분도 들어있는데요.

황은 몸의 독소를 제거하고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의 수치를 줄이는 데에도 기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