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육을 만들 때 단백질이 가장 좋은 원료로 작용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오로지 단백질만이 근육을 형성할 수 있는 성분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근육은 단백질을 합성할 물질이 반드시 있어야만 성장할 수 있는데요.

근육 형성에 도움이 되는 일부 필수 아미노산들은 체내에서 합성되지 않기 때문에

반드시 음식으로 섭취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때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한 채소,

그 중에서도 완두콩은 단백질 합성을 돕는 아주 좋은 채소가 되죠.

양배추나 콜리플라워는 비타민, 무기질, 식이섬유가 풍부해 더욱 도움이 되고요.

웨이트 트레이닝을 할 때 채소를 반드시 섭취해야 하는 이유는 또 있습니다.

근육을 키우는 대다수의 사람들은 좋은 근육을 증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해요.

이를 위해서는 필수적으로 고중량의 기구를 사용해야 하는데,

무게를 들다 보면 관절과 근육에 무리가 갈 수 밖에 없습니다.

채소는 카로티노이드가 풍부해 세포 노화를 감소시키고 근육 조직을 강화하는 효과가 있죠.

무기질 또한 근육 기능과 근육에 산소를 운반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요.

그러므로 단백질과 채소는 반드시 병행되어야 해요.

중량 운동을 마치고 나면 우리 몸에서 가장 먼저 일어나는 현상이 근육이 손상되는 거예요.

이것은 반드시 일어나야 하는 일로, 손상된 근육은 회복 단계를 거치면서 단단해지고 증가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근매스를 올리고 근육 강화를 원한다면 운동 자체보다는

회복하는 휴식 단계에 훨씬 더 많은 신경을 써야 하겠는데요.

휴식 중 생리활성물질인 피토케미컬을 공급 받으면 근육 회복을 더욱 빠르게 도울 수 있습니다.

피토케미컬은 식물성 식품에만 들어있는 성분으로

브로콜리 새싹, 보리싹, 양배추싹과 같은 새싹 채소들에 특히 많은 양 함유되어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