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을 하면 칼로리가 많이 소모된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하지만 운동 후 칼로리 소모 효과는 조금 생소하실텐데요.

그것은 운동이 끝나더라도 칼로리가 계속해서 소비되어 체중 감량의 효과를 높일 수 있다는 뜻입니다.

그렇다면 이 칼로리 소모가 오래도록 지속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오늘은 그 4가지 방법에 대해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운동 후 칼로리 소모가 이어지려면 무엇보다 운동의 강도가 중요합니다.

이것은 초과 산소 소모가 일어나야 제대로 된 효과를 볼 수 있는데,

효과가 한 번 나타나면 최대 24시간 지속되기 때문에 경제적이기까지 합니다.

따라서 유산소 운동을 할 때는 세트 사이사이마다 짧은 고강도 운동을 섞어

초과 산소 소모EPOC가 일어나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신체가 정상적인 산소 수준으로 돌아오면서 칼로리 소모를 초과시키기 때문입니다.

근력 운동 전에는 짧은 유산소 운동을 실시하는 것도 반드시 해야 할 일입니다.

근력 운동 전 10분의 달리기는 더 많은 칼로리 소모를 요구하며

근육 사이사이에 축적된 지방을 제거하는데에도 효과적입니다.

운동 후 칼로리 소모 효과를 보려면 45분 정도의 강도 높은 운동을 해야 합니다.

이것은 지방이 연소되는 시간이 보통 운동 후 30분을 넘기 때문인데요.

그렇다고 무작정 45분의 시간을 하는 것은 오히려 체력에 한계를 줄 수 있으므로,

운동 시작 전에는 반드시 자신의 건강과 체력을 체크해야 합니다.

근육이 많을수록 신진대사가 높아진다는 사실은 누구나 알고 있을 것입니다.

그것은 근육의 양과 소모되는 칼로리의 양이 비례하기 때문인데요.

연구에 따르면 약 450g의 지방은 하루 2-3칼로리를 태우지만,

같은 양의 근육은 그보다 3배 높은 7-10칼로리를 태운다고 합니다.

따라서 체중을 감량하고 살을 빼기 위해 운동을 한다고 하더라도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은 반드시 병행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