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시오가피는 드룹나무과의 식물로서, 효능이 인삼과 비슷하다고 하여 시베리아 인삼이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기를 보호하고, 기억력을 향상시키며, 면역력을 높여 감기나 기침 등을 예방하는 기능이 있고

노화를 억제하는 등, 정말로 인삼과 비슷한 효과를 지니고 있는데요.

막 자라나 나이가 어릴 수록 순에 가시가 빼족하며, 커갈수록 가시가 없어져

10년 이상이 흐르면 가시가 완전히 탈피되어 약효도 높아지고 약재로 쓰일 수도 있다고 합니다.

효용성

예로부터 한방에서는 가시오가피에 독성과 부작용이 없다 하여 상약의 분류에 두었습니다.

신경통, 관절염, 당뇨병의 치료와 강장제 등으로 이용되었고요.

이는 가시오가피의 잎, 뿌리, 줄기를 포함한 모든 열매에서

높은 항산화 활성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가시오가피는 특히 폴리페놀 화합물과 플라보노이드와 같은 싱래 활성 물질을 많이 함유하고 있는데요.

이 때문에 가시오가피의 뿌리는 자가면역질환을 억제하고

가시오가피의 열매는 통풍 등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뿐만 아니라 엘로테로사이드 성분이라고 하는 당뇨병 개선 성분이 있어,

당흡수를 증진시키고 염증을 줄여 인슐린 저항성을 크게 높이는 기질까지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