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육을 만들기 위해서는 고기와 우유 같은 동물성 단백질이 반드시 필요하지만,

그만큼 중요한 것이 바로 채소입니다. 동물성 단백질은 다량 함유되어있지 않을지 몰라도,

단백질 합성에 필요한 비타민과 아미노산은 풍부하거든요.

그래서 웨이트 트레이닝을 할 때 채소를 섭취하면 운동 에너지를 극대화 할 수 있으며,

운동이 끝난 후에는 근육의 회복을 빠르게 하며 체격과 체력이 향상되는 효과를 볼 수 있답니다.

어떤 채소들이 특히 더 좋은지 한 번 살펴보도록 할게요.

완두콩

완두콩은 소화가 잘 되는 식물성 단백질입니다.

아미노산의 집합체인 BCAA와 글루타민이 풍부하기에,

운동 후 단백질을 합성시켜 근육을 단단하게 만드는 효과가 있습니다.

비트/비트잎

비트는 비타민A와 비타민C와 같은 항산화 물질이 풍부한 식품이에요.

산소를 적게 사용하는 고강도 운동에서는 식이 질산염이라는 것이

혈관 기능을 향상시켜 산화질소로 변하고는 하는데요.

이때 비타민이 가득한 비트를 먹으면 면역력을 강화하고

내성을 강화해 좀 더 높은 강도의 운동을 하도록 도움을 준답니다.

보리 및 밀싹

보리싹과 밀싹에는 세포의 노화를 늦추고 근육 조직을 유지하는 카로티노이드가 들어있습니다.

그 밖에도 철분, 칼슘, 마그네슘과 같은 미네랄 성분이 들어 있어

근육에 산소를 공급해주며 근육기능을 강화시키는데 있어 크게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