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몸은 70%의 체액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체액은 크게 혈액, 림프액, 뇌척수액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운동과 식단을 잘 지키면서 이 세 가지 체액의 중요성을 정확히 알고 파악하면

피로감과 통증을 줄이며 동시에 면역력까지 늘릴 수 있다는 사실!

그렇다면 체액 건강을 지키는 생활법과 식습관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첫째, 먹는 것이 곧 체액이다

혈액은 평균 3개월이면 새롭게 교체된다고 합니다. 즉 최근에 섭취한 음식일수록 내 혈액이 될 확률이 많다는 것이죠.

따라서 식품과 음식을 섭취할 때는 항상 건강한 식재료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콩과 양파, 버섯 등은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며 오이와 옥수수는 노폐물 배출에 효과가 있어 림프액 순환에 도움이 됩니다.

이렇듯 자연 식품을 최대로 활용한다면 몸 속에서 순환하는 체액을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몸 속은 마시는 물의 온도와도 연관이 있습니다. 차가운 물을 많이 마시면 냉해질 수 있고, 콩팥의 기능이 저하되죠.

또 수분 과다 상태로 피부가 거칠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물을 마시는 가장 좋은 방법은 체온과 비슷한 정수물을 조금씩 천천히 마시는 것인데요.

그렇지 못할 경우에는 찬 물을 입 안에 넣고 따뜻하게 데워 삼키는 것이 좋습니다.

위액이 연해지는 것을 방지하고 위를 보호할 수 있어 매우 효과적이에요.

격렬하게 하는 드문 운동과 꾸준히 하는 저강도의 운동 중 좋은 것은 후자입니다.

가끔씩 실시하는 격한 운동은 세포가 많은 산소와 영양분을 필요로 해 다량의 노폐물과 이산화탄소만 남길 수 있어요.

체액은 노폐물과 이산화탄소를 밖으로 빼내는 기능도 함께 하는데요.

갑작스러운 고강도의 운동은 체액의 부하를 일으켜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