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를 시작했다면 먹는 양을 줄이는 것이 우선무입니다.

하지만 맛있게 먹어도 다이어트에 도움을 주는 음식이 있다면, 훨씬 쉽게 식사량을 절제할 수 있겠죠.

오늘은 적게 먹어도 포만감이 오래 가고 맛과 영양이 풍부한 여섯 가지 식품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블루베리는 지방과 염분이 적고 100g 당 80kcal밖에 되지 않을 정도로 열량이 낮습니다.

그러나 비타민C와 식물성 생리활성물질은 풍부하기 때문에 고운 피부를 만들기에도 좋아요.

또 식이섬유가 많아 포만감을 오래 유지시키므로 가짜 식욕을 방지할 때도 효과적이랍니다.

버섯은 고기를 대신할 수 있는 최고의 식품입니다.

고기와 비교했을 때 칼로리와 지방이 적으며, 

몇 가지 미량 영양소가 들어 있어 조금만 먹어도 풍부한 영양을 얻을 수 있지요.

또한 단백질까지 다량 함유되어 있기에 고기 대체용으로도 상당한 만족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달걀은 건강에 좋은 단백질과 항산화제를 동시에 가지고 있습니다.

이 식품은 특히 아침에 먹는 것이 좋다고 하는데요.

아침에 달걀을 먹으면 공복감이 감소되고 하루 열량 섭취를 400kcal 이상 줄여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견과류는 단백질, 칼륨, 섬유질, 불포화지방이 풍부한 슈퍼푸드 중 하나입니다.

호두와 아몬드, 땅콩 등을 간식으로 틈틈히 먹는 것이 좋으며

특히 피스타치오를 먹으면 열량 섭취를 줄여 주고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여 식욕을 억제하는 효능을 볼 수 있습니다.

껍질을 벗겨내 만든 쌀과 밀 같은 정제 곡물에는 영양소가 많지 않습니다.

그러나 껍질을 벗겨지지 않은 통곡물이라면 말이 달라지겠죠.

통곡물은 섬유질 등의 영양소가 풍부하고 천천히 흡수되는 성질이 있습니다.

콩, 팥, 녹두, 완두, 강낭콩 등의 콩류는 단백질과 섬유질, 그리고 천천히 흡수되는 탄수화물이 풍부하게 들어 있습니다.

탄수화물은 되도록이면 흡수가 느린 것이 좋겠는데요.

그 이유는 소화 과정을 천천히 발생시키면서 포만감을 더 오래 지속시키는 효과가 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