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중 콜레스테롤은 수치가 높을 수록 심장병, 고혈압 등의 심혈관 질환을 일으킬 가능성이 많습니다.

따라서 몸에 이로운 콜레스테롤이라고 하더라도 정상적인 수치가 유지될 수 있도록 신경써야 하는데요.

특히 나쁜 콜레스테롤이라고 알려져 있는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LDL)을 낮춰

심혈관질환을 억제하는 다섯 가지 식품을 먹으면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정상화할 수 있다고 합니다.

중간 크기의 사과 한 개에는 나쁜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수용성 섬유질이 4g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는 하루 권장량의 17%에 해당하는 수치로

하루에 적당한 크기의 사과 한 알을 먹으면 힘들이지 않아도 콜레스테롤의 정상화 할 수 있습니다.

올리브유나 등푸른 생선처럼, 아보카도에는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게 들어 있습니다.

크림 같은 식감을 가진 녹색빛 과일에는 특히 단순불포화지방산이 많다고 하는데요.

이는 나쁜 콜레스테롤을 줄이고 좋은 콜레스테롤을 늘려주는 역할을 합니다.

견과류는 아보카도 만큼이나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식품입니다.

또한 견과류 소비에 대한 25개 연구 자료 분석을 따르면,

아몬드나 호두 등의 견과류를 한 줌 정도 샐러드에 뿌려 먹으면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낮출 수 있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중성지방 수치를 낮추는 효과도 누릴 수 있습니다.

딸기에는 나쁜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수용성 섬유질 팩틴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또 딸기는 심장을 건강하게 만드는 식품으로도 유명한데,

익혀 먹거나 절여 먹는 것보다 생식으로 먹을 때 더욱 빠르게 성분을 흡수할 수 있다고 합니다.

각종 콩들은 수용성 섬유질이 풍부하여 포만감을 유지시키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줍니다.

하루에 콩 반 컵을 먹으면 콜레스테롤 8% 낮아지는 효과를 볼 수 있으나,

자주 섭취하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으므로 일주일에 한 컵~두 컵 정도를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