쇠비름은 오행초라고도 불리는 잡초입니다. 다섯 가지 색을 가지고 있어 그 안에 오행이 모두 담겼다는 뜻인데,

붉은 줄기는 불을, 까만 열매는 물을, 초록 잎은 나무를, 하얀 뿌리는 금을, 노란 꽃은 흙을 가리킵니다.

이렇듯 쇠비름은 음양오행에서 말하는 다섯 가지 기를 모두 품고 있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이 쇠비름에 오메가3라는 필수지방산이 많아 콜레스테롤을 줄이고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효용성

쇠비름의 또 다른 이름은 장명채입니다. 장명채는 장수에 도움이 된다는 뜻입니다.

앞서 말했듯이 오메가3가 풍부하기 때문에 뇌활동을 원활하게 하고, 치매를 예방하며,

콜레스테롤을 줄여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당뇨병 환자에게는 미네랄과 비타민을 충분히 공급하면서 혈당치를 떨어뜨리고,

기력을 회복시켜주므로 몸이 지치지 않게 하는데에 도움이 됩니다.

생으로 먹거나 샐러드로 만들어 먹는 것이 보편적인 조리 방법이나 그 밖에도 즙을 내어 먹기,

말린 것을 차로 우려서 마시기 등등으로도 얼마든지 쇠비름의 효과를 받을 수 있습니다.

또 쇠비름을 끓인 물에 발을 담그면 습진이나 무좀이 완화되는 효능도 가지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