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고당은 약 5개 이상의 당이 결합하여 만들어진 기능성 당입니다.

기존의 감미료인 설탕이나 맥아당 등의 가진 결점을 개선하기 위해 개발된 것으로,

효소 합성으로 이뤄져요. 기능성 당은 생리적 기능과 물리화학적인 특성이 좋아

식품에 사용할 수 있는 범위가 매우 넓은데요.

특히 신체 건강에 유익하기 때문에 설탕을 대체할 수 있는 물질로서도 사용된답니다.

효용성

올리고당은 콩이나 양파, 감자 등 식물이라면 어디에나 함유되어 있습니다.

칼로리가 낮고 장에서 쉽게 분해가 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으나

식물 속의 올리고당만을 섭취하려고 하면 충분히 흡수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현재는 효소를 이용해 공업적으로 대량 생산하는 편이에요.

주로 전분과 관련된 효소로 생산되며,

게나 새우 같은 갑각류의 껍질에서 추출한 키토산으로 만들어지기도 합니다.

올리고당은 섭취해도 칼로리가 낮아 대사가 어렵다는 것, 충치를 방지하는 것,

장의 유익한 세균을 증식시키는 것 등 다양한 유익이 있습니다.

키토산으로 만들어진 키토올리고당의 경우에는 지방산의 흡수를 방해해

콜레스테롤을 조절하는 역할을 하기도 하지요. 또 면역력을 증가시키거나,

향균 작용을 하는 등 생체를 보호하고 건강하게 만드는데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